20대에 투자를 하시는 분들 중 투자를 주식, 부동산, 코인만 투자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자기에 대한 투자 역시 투자라는 것을 여러분은 아셨나요?
제가 생각하는 투자란 자신에 대해 투자와 돈이 스스로 일할 수 있게 하는 투자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두 가지 투자 방식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이 글을 읽는 독자 분들의 고민 중 하나가 과연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 하는 것인지에 대한 나름의 고민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20년 이상을 살아오면서 왜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를 잘 모를까요?
제가 생각한 이유는 자신에 대해 뒤돌아 본 시간이 적기 때문입니다. 사회에서는 스무 살이 되면 대학을 가야하고 남성이라면 이후 군대를 갔다와야 하며 졸업 후에는 취업이라는 관문이 있습니다. 이렇게 사회는 저희에게 계속 많은 것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사회가 정해놓은 기준에 맞추기 위해 자신에 대해 생각해본 시간이 많이 적을 것이라는 점 잘 이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투자에 있어 전자가 중요하냐 후자가 중요하냐를 따졌을 때는 전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자신에 대한 투자는 나중에 그 어느 누구도 배낄 수 없는 가치를 지닐 수 있는 가능성을 만들어 줍니다.
워렌버핏이 주주 서한에서 말한 내용 중 하나입니다. 한 소녀가 워렌 버핏에게 어떤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최고의 투자인지를 물어봅니다. 그러자, 버핏은 당연하다는 듯이 `자신에게 투자하는 투자가 최고의 투자` 라고 합니다.
스티브 잡스 역시 자그마한 컴퓨터 부품에서부터 맥을 만들기 까지 다양한 시도와 다양한 경험들을 하였습니다. 심지어 맥은 초기에 흥행에 실패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완벽함 + 세련되지만 단순한 예술성 + 남들이 보지 않는 부분까지 신경 쓰는 세심함을 맥에 담기 위해 노력하며 결국 저희가 현재 쓰는 아이폰, 아이패드에 이르렀습니다.
이렇게 성공한 사람들은 단 한번의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시도하며 새로운 경험들에 투자합니다.
최근 1년 전 부터 저 역시 단순히 돈을 아끼지만 않고 저를 위한 투자를 아낌 없이 하고 있습니다.
특히, 배움에 있어 크게 돈을 아끼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운동, 영어 회화, 스피칭 등이 있었습니다. 매달 제가 번 돈의 일부를 배움에 쓰다 보니 남들이 10년에 걸쳐 깨달은 노하우를 저는 단 돈 몇십 만원에 배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저는 그 분들이 겪었던 시행 착오를 줄여 주며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의 이러한 경험들이 저를 알아가는데 굉장히 큰 경험이 되며 `나`에 대해 되돌아 보며 깊이 고찰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앞으로 어떠한 삶을 살아가고 싶었는지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그 삶을 살고 싶어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찾아보며 정한 후 해야 할 것들을 만들며 하나씩 헤쳐 나가고 있습니다.
과연, 여러분들은 자신에게 얼마나 많은 투자를 하고 있나요? 그리고 아직도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른다면 이는 자신에 대해 생각해본 시간이 부족함과 더불어 자기 가치를 올리는데 쓴 투자가 부족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배우고 싶거나 도전하고 싶은 것들이 있다면 과감히 투자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돈이 일을 할 수 있게 제가 배우고 시도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